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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소노인터내셔널, 봄 맞아 야외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봄을 맞아 야외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소노펫 탐구생활'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소노펫 탐구생활은 오는 30일부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하는 행사다.먼저 시그니처 행사인 '명랑운동회'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소노펫 비발디파크의 대표적인 주말 이벤트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30팀에 한해 현장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훈련사 체험교실'도 열린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반려견 기본 매너 교육과 어질리티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다.반려견과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펫 동반 아침 산책'도 준비했다. 펫 전문 트레이너가 동행해 자연에서 호흡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일 오전 9시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사전 예약으로 '매너독 라이선스 테스트'에 참여하면 검증을 거쳐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공식 매너독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소노펫 비발디파크의 인기 프로그램인 불멍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주말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소노펫 라운지 야외 데크에서 '소노펫 라운지 불멍'으로 모닥불 앞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각자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행복한 추억과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9 12:04
금융·보험·재테크

도시양봉, 100호 어린이집 건립...'금융사들이 이런 활동까지'

자연 생태계 회복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사들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저출산 위기 극복, 다문화가족 지원, 학대피해아동 배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까운 이웃에게 다가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맞물려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꿀벌 생태계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한 KB금융그룹의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K-Bee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농협에서 해야 할 일 KB금융이 한다”고 말할 정도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 옥상에 도시 양봉장을 조성해 12만 마리의 꿀벌들의 안식처를 마련했다. 올해 5월에는 서울숲에 두 번째 도시 양봉장도 조성했다. 노후화 된 양봉장과 비호텔(Bee Hotel)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고, 2호점에도 약 12만 마리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숲 도시 양봉장 및 꿀벌정원 일대에서 꿀벌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KB구의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꿀벌 정원 내 벌들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고, 비호텔을 꾸미며 새집으로 이사한 꿀벌을 반기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 생태계 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창경궁 일대에 밀원수로 이뤄진 궁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홍천 지역에는 백합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 10만 그루도 심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꿀벌 생태계는 여전히 기후변화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융사들의 사회공헌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액이 13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5%가 증가했다. 하나은행도 1037억원으로 지난해(706억원)에 비해 46.88%나 상승했다. NH농협과 신한은행도 사회공헌 분야에 각 1278억원, 965억원을 사용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융사들은 이웃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한 ‘V-런치’ 활동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키트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학대피해 아동의 경우 쉼터에 첫 입소했을 때 본인의 물품이 없는 낯선 환경에 부딪히게 된다. ‘V-런치’는 이런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등 아이들이 쉼터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온누리 상품권 4만원과 에코백(장바구니)을 지급받아 쉼터에서 요청한 칫솔·양말·수건 등 물품을 당행 본점 인근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후 쉼터에 입소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은 필요한 생활용품을 획일적인 디자인이 아닌 것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남대문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을 살리는 효과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V-런치 활동은 상반기에 약 250명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250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500억원을 들여 저출산 문제 위기 극복을 위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하며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확충 프로젝트는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보육시설의 지역 간 격차 완화 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90곳, 직장어린이집 10곳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금융권 최초로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재단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해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문화자녀 음악인재 발굴과 전문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2012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2020년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까지 창단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8 06:59
생활문화

오크밸리 리조트, 무더위 날리는 '워터풀 서머 엣 오크밸리' 진행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는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여름 이벤트 '워터풀 서머 엣 오크밸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먼저 액티비티 이벤트 존은 물총을 발사해 과녁을 맞히는 물총 사격부터 가족 또는 일행과 팀을 이뤄 참가하는 물 풍선 던지기, 대형 다트판에 공을 차서 점수를 따는 다트 축구 등 게임을 마련했다.잔디 광장 입구에 조성되는 '워터 쿨링 포그'는 안개 노즐로 물 입자를 분사하는 친환경 야외 냉방 장치를 활용한 이벤트 존이다.피부나 옷에 닿아도 젖지 않을 정도의 미세한 물안개가 공중에서 빠르게 기화하며 체감 온도를 최대 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워터 쿨링 포그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간 분사된다. 이곳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으로 숙박권과 식사권을 받을 수 있다.빌리지센터 1층 야외광장에 위치한 놀이동산에서는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워터볼을 체험할 수 있다.2m 직경의 대형 투명볼에 들어가 에어 바운스 수영장 물 위에 떠서 즐기는 워터볼은 평상복 차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이색 수중 놀이 기구다. 8월 15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체험 비용은 1인 1만원이다.이 밖에도 전동차·미니 바이킹·멀티 트램펄린·회전목마·포클레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2 11:35
보도자료

코웨이, 태양광발전·청정학교 운영으로 친환경 행보

코웨이는 환경 경영의 핵심 가치를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로 수립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미션과 비전, 환경 경영 방침을 설정한 것은 물론 전담 부서까지 두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코웨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행보는 ‘태양광 발전소’다. 코웨이는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아이오베드 건물 옥상에 약 800kW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 착수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태양광 발전소가 완료되면 매년 470톤 가량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도 코웨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생태계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난 6월부터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3개 초등학교에 1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웨이는 지난달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코웨이 청정숲 조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코웨이 청정숲은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어 학생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지난 3월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하늘아 안심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6 16:37
생활문화

[#여행어디] 10월 오싹해진 대한민국…핼러윈 즐길 곳들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단 하루를 위해 10월 한 달이 공포로 물든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스릴러 영화 같은 분위기에 열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전국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핼러윈을 즐기는 대표적인 곳인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호텔 등에서도 소름 끼치는 공포를 맛볼 수 있다. 어른용·아이용 핼러윈 테마파크 이미 국내 대표 테마파크들은 핼러윈 분위기로 가장 먼저 예열 중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9일 장미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틱톡커와 일반 고객 등이 참여하는 '월드 크리에이터스 핼러윈' 행사가 열린다. 이날 장미원 일대는 호박·해골·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포토존이 꾸며지고, 좀비 플래시몹 댄스, 디제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미 핼러윈 축제장으로 변신을 마쳤다.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6으로 업그레이돼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블러드시티의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에버랜드는 더욱 현실적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제 무궁화호 기차 2량을 공수했다. 이를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실감 나게 연출하며 블러드시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고, 블러드시티 메인 게이트인 ‘중앙역’은 파나소닉의 3만안시 4K 초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해 오싹한 분위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블러드시티 야간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키가 3m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사진도 찍어준다.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 메이즈’는 더욱 강력해졌고 블러드시티 최종 목적지인 ‘티 익스프레스 199’는 입구, 대기동선, 탑승, 하차에 이르는 모든 체험 과정에 호러 연출을 확대해 몰입감을 강화했다. 서울의 롯데월드도 이미 '호러 핼러윈'이 열리고 있다. 올해는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이 실내 스페인 해적선과 회전 바구니 지역까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호러 핼러윈'은 지난해 좀비프리즌에서 탈출한 좀비들이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까지 공격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호러 핼러윈에서 빼놓으면 안 되는 콘텐츠는 세 가지다. 먼저 좀비가 득실거리는 매직아일랜드에서 비상 연락망 포스터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고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며 빠져나가는 방 탈출 게임 '끝나지 않는 악몽'이다. 또 '좀비 서브웨이'는 신규 콘텐츠로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하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다.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창문의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좀비들에 몰입하면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온다. 강심장이라면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도 도전해봐야 한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 두 테마파크가 '어른용' 핼러윈이었다면, '아이용'은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과 강원도 춘천의 레고랜드로 가면 된다. 상하농원은 이달 말까지 ‘미스터리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하농원에서는 핼러윈 호박을 꾸미는 펌킨 패치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 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도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핼러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분위기를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핼러윈 몬스터 파티' 진행 중이다. 파크 입구에는 거대한 호박 모형을 만들었다. 핼러윈 대표 장식품인 '잭 오 랜턴'을 레고 브릭 6만여개로 구현한 포토존이다. 또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릭 오어 트릿(Brick or Treat)'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테마구역별 핼러윈 이벤트 공간인 '몬스터 하우스'를 방문해 '브릭 오어 트릿'이라고 외치면 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축제의 메인 공연은 '뱀파이어 백작의 댄스파티'다. 중세시대 성을 구현한 레고 캐슬 구역에서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30분씩 총 두 차례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뱀파이어 백작과 레고 몬스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 루프탑 바에서 핼러윈 파티 호텔에서도 핼러윈 콘텐츠 발굴이 한창이다. MZ세대가 모이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머큐어앰버서더 서울 홍대가 대표적이다. 10월 한 달간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호텔을 꾸몄다. 또 18일부터 선보이는 ‘할로와인 패키지’는 몸만 오면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된 주니어 스위트 쿼드룸 객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 수 있다. 패키지는 호텔 체크인 때 특별 제작된 핼러윈 디자인의 키 홀더를 제공하며 와인 1병도 준다. 아예 파티를 여는 호텔도 있다. 오는 31일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를 여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이다. 32층에 있는 루프탑 바 ‘라티튜드32’에서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손잡고 핼러윈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파티가 열린다. 위스키의 묵직함을 담은 칵테일을 마시며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셀프 포토 부스가 마련되고 핼러윈 페이스 페인팅,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경기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은 아이들과 함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8일과 29일에 체크인하는 자녀 동반 고객에게 호박 사탕 바구니를 제공해 핼러윈 코스튬(복장)을 한 직원들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사탕을 준다. 또 17일부터 31일까지는 '핼러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식사권 등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5 07:00
프로축구

강원FC, 농협 강원영업본부와 '시즌권 후원식' 진행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와 시즌권 후원식을 진행했다. 강원FC는 30일 강원FC 사무국에서 이영표 대표이사와 NH농협은행 고명환 강원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권 후원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에서 강원도 내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강원FC 춘천 홈경기 시즌권을 구매하며 강원FC의 남은 시즌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에서 구매한 시즌권은 청소년·어린이 시즌권으로, 전량을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체육문화 소외계층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즌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고명환 강원영업본부장은 “올해는 이영표 대표이사님이 뛰었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20주년 및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축구계의 뜻깊은 해다. 축구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강원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강원FC가 되도록 농협에서 언제나 응원하겠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NH농협 강원영업본부에서 강원FC를 위해 힘써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 강원도 내 청소년, 어린이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강원FC 경기를 보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강원FC 춘천 시즌권은 다음 달 8일까지 판매하며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공기관 또는 기업, 법인에서 20매 이상 단체 구매할 경우 2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김영서 기자 2022.06.30 17:05
프로축구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 개관 “강원도 축구 저변 확대 이끌겠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가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 거두리에 위치한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 1호점’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표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문식 이사, 강원FC 임직원과 조원희 전 국가대표 선수, 아카데미 회원들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원FC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시작을 축하했다. ‘강원도 어린이들의 축구 사랑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설립된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는 지난해 프로젝트 수립 후 1년여 만의 준비 끝에 1호점을 개관했다. 총 부지면적 약 2300㎡ 중 실내구장 1개면 400㎡, 실외구장 1개면 1000㎡으로 구성된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 1호점(오렌지 키즈 하우스)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는 시설과 학부모 참관까지 배려한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실내구장에는 야간 조명 및 냉난방 시설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축구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이 없는 시간에는 축구를 사랑하는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힐 예정이다. 이영표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한 개관식은 유소년 아카데미 센터의 준공 과정과 강원FC 선수단 축하 영상, 유소년 아카데미 수업 소개, 테이프 커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에서는 학생들이 조를 나눠 이영표 대표이사, 조원희 전 선수 등과 함께 미니게임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이날 행사 참석자에게는 강원FC를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을 선사하며 추억을 남겼다. 최문석 이사는 “어린 시절 정선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 춘천까지 배와 버스를 타고 8시간을 왕복했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이 근처에 있어 우리 학생들이 축구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건 이영표 대표이사와 강원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남겼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 출발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강원도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친구들이 즐겁게 축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축구를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지만, 강원FC 유소년 아카데미는 땀 흘리고 노력하며 동료를 이해하고 서로 협동심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강원은 앞으로 1호점 개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도 내 전역에서 유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해 강원도민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 어린이들이 축구를 사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저변 확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서 기자 2022.06.20 09:02
프로축구

"가족들과 함께 K리그 경기 보러 오니 좋아요"

가정의 달인 5월, 프로축구 K리그1(1부)이 한 달가량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시 관중 앞으로 돌아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육성 응원이 가능해진 K리그에 가족 단위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많아졌다.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시즌 첫 맞대결이 열린 8일 강릉종합운동장. 최저 기온 섭씨 11도에 바람까지 불어 제법 쌀쌀했다. 그런데도 이날 경기장에 2207명의 관중이 찾았다. 올 시즌 강원의 최다 관중. 지난 2월 20일 성남FC와 리그 개막전에서 기록한 1933명보다 더 많은 팬이 프로축구를 즐겼다. 아내 정청하(28)씨, 딸 재이(2)와 강원도 춘천에서 온 강원 팬 김승현(28)씨는 “축구를 정말로 좋아하는 나를 따라 아내도 축구 팬이 됐다. 오늘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나중에 우리 아이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했으면 한다”며 웃었다. 강원 공격수 김대원의 팬이라고 밝힌 이건희(7)도 “어버이날에 아빠와 함께 강원의 경기를 보러 오니 좋다”며 수줍게 말했다. 강원 구단은 팬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즐겁게 했다. 인기 TV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의 출연진과 가수 김흥국이 경품 추첨에 참여하기도 했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정말 많은 가족이 경기장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셨다. 코로나19 이전의 경기장 분위기를 다시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어린이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맞붙은 이날 경기장에는 1만2024명의 관중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휴식기를 끝내고 리그를 재개한 K리그1에서는 이날부터 육성 응원이 가능해졌다. 누나 이여진(19)씨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전북 팬 이승진(10)은 “육성 응원이 가능해져 누나와 경기장을 찾았다. 류재문의 선제골이 터졌을 때 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조금 쉰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서연(8)도 “엄마, 아빠와 축구장을 처음 왔다. 경기장이 온통 초록색이라 예쁜 것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전북 구단은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들을 소개하고, 일부 좌석의 어린이 무료입장을 실시했다. 백승호 등 전북의 인기 선수들은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 동안 관중석의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북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에 펼쳐진 서울과 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약 25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고 전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가정의 달, ACL 휴식기 후 첫 경기 등 외적인 요인들과 더불어 구단에서는 풍성한 홈 경기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했다”며 “연맹은 각 구단과 여러 방면으로 관중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중 규모를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5.10 06:00
연예

[#여행어디] 마지막 하얀 겨울…쌀찐빵과 눈꽃마을 품은 강원도에서

낮 기온이 올라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겨울이 물러가려는 듯 기세를 감춘다. 어쩌면 이달이 겨울 여행의 끝자락이 될 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아직 하얀 눈이 덮여있을 법한 곳을 떠올린다. 강원도다. PLAY : 대관령에서 타는 눈썰매 딱 이번 달까지다. 황병산 고원지대에 자리 잡은 대관령 눈꽃마을에서 탈 수 있는 봅슬레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겨울 시작부터 마을에서는 1407m 황병산 자락의 경사면을 깎아 눈썰매장을 만든다.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인공설을 뿌리는데, 그 높이가 무려 4m다. 이후 겨우내 눈이 내려 쌓이고 단단해지면 완벽한 눈썰매장이 된다. 대관령 눈꽃마을 눈썰매장은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좋다. 봅슬레이 트랙처럼 코스가 급하게 곡선을 이루기에 스릴이 두배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봅슬레이 트랙을 만드는 전문가가 매일 눈썰매장 코스를 손본다"고 말했다.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유아용 라인도 있으니 가족이 함께 가도 문제는 없다.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데, 속도감에 제법 놀랄 수도 있다. 곡선을 크게 그리는 부분에서는 속도가 너무 붙어 튕겨 나가지 않도록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할 정도다. 대관령에 갔다면 대표 볼거리는 또 있다. 바로 하늘목장, 삼양목장, 양떼목장 등 대관령 3대 목장이다. 이 중 하늘목장은 1974년부터 만들기 시작해 옛 목장의 흔적과 목가적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트랙터마차 타기, 승마, 건초 주기 등을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트랙터마차는 견인력이 강한 트랙터에 32인승 대형 마차를 더해, 3km에 이르는 길을 20여 분 동안 올라서 해발 1000m를 훌쩍 넘긴다. 트랙터마차의 출발점인 중앙역 뒤쪽으로 하늘 승마장이 있다. 대관령에서 유일하게 승마 체험을 하는 곳이다. 인솔자가 말을 끌고 트랙을 한 바퀴 도는 코스라서 안전은 걱정 없다. 이 밖에도 양과 염소에게 건초 주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2000원어치 건초를 사서 양과 염소에게 먹이고 슬며시 만져보며 교감한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STAY : 발왕산 기운 받으러 용평리조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모나파크 용평리조트는 마지막 겨울 스키를 타러 가기 좋고, 가족 여행을 즐기는 힐링·웰니스 여행지로도 으뜸이다. 모나파크 용평리조트는 스키장이 있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이자, 대관령의 자연을 자랑하는 리조트로 꼽힌다. 동계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만큼 월드 클래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스키어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또 콘도에 국한되지 않고 호텔, 호스텔 등 다양한 객실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 '모나파크'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확장하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에 안겨 누구나 행복과 휴식을 누리고 발왕산의 기운을 받으며 소원을 이뤄가는 공간으로 리조트를 꾸려가고 있다. 특히 발왕산 기운을 받으러 능선 따라 1458m에 달하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가 인기 코스다. 편도 3.7km로 20여 분 동안 산등성이를 굽이굽이 넘는다. 케이블카 종점인 드래곤캐슬에는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도 맞닿아 있다. 발왕산 정상에 위치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운 스카이워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맑은 날이면 이곳에서는 동해와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은 물론, 일출과 일몰까지 볼 수도 있어 볼거리도 가득하다. EAT : 원주 들러 겨울이 따뜻해지는 '쌀찐빵' 대관령의 겨울을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 원주에 들러 꼭 사가야 할 것이 있다. 찐빵이다. 겨울철 대표 간식이라고 하면 따끈한 호빵이 먼저 생각나지만, 사실 호빵의 원조는 찐빵이다. 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고 쪄서 먹는 찐빵은 오래전부터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간식으로 통했다. 이에 한 제과 회사에서 찐빵을 상품화한 게 바로 호빵이다. 사실 호빵보다 먼저 찐빵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곳들이 강원도 횡성의 '안흥찐빵'과 원주의 '황둔찐빵'이었다. 특히 후발 주자인 황둔찐빵은 반죽을 쌀가루로 만들어 차별화를 뒀다. 또 백련초와 호박, 파프리카 등을 넣어 여러 가지 색을 내고 팥과 함께 고구마로 소를 만들거나 팥소 대신 채소를 넣는 등 다양한 쌀찐빵을 선보이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쌀찐빵을 개발한 황둔삼송마을에 가면 쌀찐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쌀찐빵 만들기 체험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육으로 시작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야 마을에서 키운 농산물로 만든 반죽과 팥소를 가지고 찐빵을 빚는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빚은 찐빵은 숙성실로 향한다. 발효 과정을 거쳐야 폭신폭신 부드러운 찐빵이 되기 때문이다. 숙성은 한 시간쯤 걸리는데, 기다리는 동안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하거나 마을 산책을 하고 나면 금세 빵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숙성된 찐빵은 커다란 찜통에 넣고 10~15분 찐 다음 2~3분 뜸을 들이면 김이 모락모락 뿜어내며 눈앞에 나타난다. 호호 불어가며 뜨거운 찐빵을 하나 입에 넣고, 나머지는 가져가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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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다문화 청소년 교육 위해 기부 마라톤 개최

가수 션이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기부 마라톤에 나선다. 션은 인순이와 함께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인 ‘2020 미라클365 버츄얼 하모니런(이하 ‘하모니런’)’을 개최,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런’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일부터 17일까지 3km, 5km, 10km, 21km 중 코스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하모니런’ 참가비 전액은 다문화 교육 기관인 해밀학교를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해밀학교는 인순이가 2013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다. 올해로 개교 8년 차인 해밀학교는 다문화 교육의 모델학교로 인정을 받아 2017년 강원도 교육청의 학력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강원도 교육청의 학력 인가는 재정 지원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인순이를 비롯해 여러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션은 9일 오후 2시 해밀학교에서 인순이와 함께 참가자들 중에 30명 만을 초대해서 아주 특별한 공연도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경품 추첨, 5km 달리기)도 함께 연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션은 ‘착한 러닝’으로 끊임없는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미라클 365 버츄얼 런’, ‘버츄얼 채리티 런’ 등을 진행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15일에는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815 버츄얼 런을 개최해서 3억2천만 원의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션은 이번 ‘하모니런’을 위해 티셔츠부터 메달 디자인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 영상까지 기획하고 준비하며 많은 애정을 갖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금은 55억 원이 넘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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